‘비만’은 현대인의 연쇄살인범이다.
비만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등 다양한 만성질환은 물론 암 발생 위험까지 높인다는 ‘확실한 근거’가 최근 수년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은 현대판 ‘연쇄살인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런 배경에서 ‘비만 탈출’은 단순한 몸매 관리 개념이 아닌 생존 경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비만 관리는 섭취량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율을 높이면 해결되지만, 현실에선 말처럼 쉽지 않다. 바쁜 일상에 치여 적절한 양과 영양으로 구성된 세끼를 제때 먹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족한 수면과 피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운동 시간을 내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체지방을 줄여주는 보조식품.
과도한 체지방은 복부비만, 내장비만을 유발하고 호르몬 균형을 깨뜨리며,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감소가 필요하다. 체지방을 줄여주는 성분 중에서도 ‘콜레우스 포스콜리(coleus forskohlii)’는 고대인도에서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에 사용된 대표적인 천연식물이다.
◇ 인도에서 먼저 알아본 ‘콜레우스 포스콜리’인도에는 4천여년 이상 전해 내려오는 ‘아유르베다’라는 민간요법이 있다. 일종의 대체 요법으로 사용되는 아유르베다는 삶의 지식이라는 의미로 생명철학을 담고 있으며, 각종 약초를 이용한 민간요법이 한의학과 유사한 맥락을 이루고 있다.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고대인도에서부터 사용된 천연식물로 인도의 전통 약재라 할 수 있다. 주로 고혈압, 산통, 배뇨 곤란, 불면증, 호흡기 질환 등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 체지방 줄이는 활성 성분 ‘포스콜린’콜레우스 포스콜리의 주요 활성 성분은 포스콜린(forskolin)이다. 혈압과 안압 강하, 염증 완화, 기관지 확장, 갑상선 호르몬 분비 촉진 등의 기능을 하며, 특히 지방세포의 지방 분해 작용을 촉진하여 오늘날 가르시니아, cla 등과 함께 체중감량 보조제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생리활성기능 2등급 성분인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다양한 논문을 통해 체지방 감소, 체중 감소, bmi 감소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일일섭취량은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로써 500mg이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응고제나 혈압 조절제를 복용하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과 임산부와 수유 여성, 어린이는 콜레우스 포스콜리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저혈압, 홍조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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